‘폭싹 속았수다’ 출연 중인 배우, 尹 파면 집회 참석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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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출연 중인 배우, 尹 파면 집회 참석 포착

위키트리 2025-03-19 08:3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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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 중인 배우 정해균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배우 정해균 '폭싹 속았수다' 출연 장면 /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매일경제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에는 ‘배우 정해균, 새벽 2시에 폭설 뚫고 파면 촉구 농성장 방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새벽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진행된 윤 대통령 파면 촉구 농성장을 찾은 정해균은 “오늘 광화문 모임에 와서 촛불 집회하고, 저희 후배랑 사랑하는 동생이랑 집회 끝나고 술 한잔 먹고, 광화문이 또 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정해균은 “저는 축구를 너무 사랑하고, 야구를 너무 사랑한다. 근데 저는 토트넘 손흥민의 하이라이트를 12월 3일 이후에 거의 보지 못했다. 저는 한화 이글스의 10년이 넘은 팬으로서, 시범 경기를 하고 있는데도 보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12·3 비상계엄 사태를 간접 언급했다.

이어 “내가 왜 이걸 보지 못하고 있을까… 이게 해결되지 않으면 저는 못 볼 것 같다”며 “정치적인 이야기 다 각설하고, 소망과 꿈이 있다면 윤석열이 탄핵당하고, 헌재에서 인용되면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손흥민 하이라이트 보고 싶고, 한화 이글스의 하이라이트 보고 싶다. 그런 일상이 저에게 주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발언했다.

또 “저는 제 일상을 위해 싸우고 싶다. 그 평화를 위해, 가치를 위해 싸우고 싶다”며 “모두들 일상으로 돌아가는 5월, 6월, 7월 2026년, 2027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라마 ‘시그널’, ‘구르미 그린 달빛’, ‘나의 아저씨’ 등에서 열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 정해균은 최근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오애순(아이유)의 작은 아버지 역으로 출연 중이다.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새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연출 김원석)는 1960년대 제주를 배경으로 제주에서 나고 자란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 임상춘 작가가 극본을,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앞서 7일 봄에 해당하는 1막(1~4화)이 공개됐고, 지난 14일 미국 서머타임 적용으로 한 시간 일찍 오후 4시 여름이 담긴 2막(5~8화)이 전 세계에 공개됐다. 가을과 겨울을 담은 3막(9~12화)과 4막(13~16화)도 각각 오는 21일과 28일 오후 4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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