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지난해 연봉 102억… 전년대비 25% 증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지난해 연봉 102억… 전년대비 25% 증가

머니S 2025-03-19 08:08:58 신고

3줄요약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102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사진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최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신규 CI 공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던 조 회장 모습. /사진=공항사진기자단(뉴시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102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사진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최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신규 CI 공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던 조 회장 모습. /사진=공항사진기자단(뉴시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대한항공·한진칼,·진에어에서 102억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했다. 대한항공이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하는 등 실적이 개선되면서 성과급이 늘어난 영향이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대한항공·한진칼·진에어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대한항공에서 51억300만원, 한진칼에서 41억5373만원, 진에어에서 9억5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2023년 대한항공과 한진칼에서 81억5703만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25% 늘어는 금액이다.

조 회장의 지난해 보수 가운데 급여는 전년과 비교할 때 변동이 없었고 상여만 증가했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최고 매출을 경신하는 등 경영 실적이 개선되면서 성과급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하공은 2023년 노사협상에 따라 성과급 최대 지급한도가 월정급여의 500%로 확대된 바 있다. 2023년 안전 목표 달성에 따라 지난해 안전 장려금 100%도 지급됐다.

한진칼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유예했던 미지급 업적금을 2023년부터 줬고 진에어는 지난해 4월 임원 선임에 따른 급여도 지급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