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철 기사를 연기한 조우진은 "존경하는 이병헌의 화려한 타이틀 방어전을 목격한 기분이 든다. 명언이 많은 작품이고 그런 명언들이 훌륭한 선배 배우들이 읊을 때 보석처럼 빛나는 순간을 목격할 수 있었다."라며 작품을 본 소감을 밝혔다.
그러며 "저는 그림자 같은 역할이라 생각했다. 진정성 있게 목격하고 호흡으로 드러내려 했다. 화려한 사제대결의 진정한 의미에 내조할 수 있게 하려 했다"며 캐릭터를 이야기했다.
조우진은 "두 국수들에게 조언하는 역할이더라. 고민을 많이 하고 여러 시도를 하겠다고 감독에게도 상의 했었는데 담백함을 담아내려고 했다. 담백함이 어렵더라. 무심과 성의 사이에서 어떤 것을 택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고민하며 연기했다"며 캐릭터 연기에 신경 쓴 부분을 이야기했다.
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3월 26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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