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김준 전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작년 한 해 동안 약 139억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K이노베이션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전 부회장은 퇴직금 94억 500만 원을 포함해 급여 20억 원, 상여금 14억 3,500만 원 등 총 139억 3,200만 원을 수령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퇴직금이 월 기준급여와 근무 기간에 따른 퇴직금 지급률을 반영해 산출됐다고 설명했다.
박상규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14억 원과 상여금 9억 8,900만 원을 합쳐 총 23억 8,900만 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퇴임 임원 중 이성준 전 부사장은 13억 9,600만 원, 김진원 전 부사장은 12억 6,900만 원의 퇴직금을 포함해 각각 총 22억 4,200만 원, 16억 6,900만 원을 수령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의 합병으로 인해 직원 및 임원 수가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SK이노베이션의 전체 직원 수는 2,148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538명 증가한 수치다. 임원 수도 같은 기간 61명에서 112명으로 83.6% 증가했다. 이러한 인력 증가는 합병에 따른 조직 확장의 결과로 분석된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