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한가인·이청아 조롱 논란에도 ‘방긋’…입장 밝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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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한가인·이청아 조롱 논란에도 ‘방긋’…입장 밝힐까

TV리포트 2025-03-19 07:05:12 신고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한가인에 이어 이청아 ‘조롱’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방송인 이수지가 밝은 얼굴로 근황을 전했다.

이수지는 18일 자신의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수지찾기”라는 문구와 함께 동료 김요한, 김민호와 활짝 웃는 이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최근 이수지는 패러디 콘텐츠 제작 이후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그의 밝은 모습을 부정적을 보는 시선도 있다.

이수지는 채널 ‘핫이슈지’와 ‘네칼코마니’를 통해 ‘대치동 제이미맘’과 ‘공구 인플루언서 슈블리맘’ 등을 연기하고 있다. 디테일한 연기로 이수지는 ‘인간 복사기’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동시에 대상을 조롱할 뿐이라는 비판적인 시선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

지난 2월, 이수지는 ‘대치맘’ 패러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소위 ‘강남 엄마 교복’이라 불리는 명품 패딩을 착용한 채 등장, 4살 딸의 ‘학원 라이딩’ 일상을 패러디했다. 그런데 이 영상은 한가인이 지난해 10월 개인 채널을 통해 공개한 그녀의 일상과 유사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후 한가인을 향한 악플이 쏟아졌고, 결국 영상도 삭제됐다.

이후 이수지의 인기와 함께 그녀가 출연한 과거 콘텐츠도 다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6월 채널 ‘네칼코마니’를 통해 ‘여배우 안나의 로마 브이로그 일상. 독서. 공구 진행’이라는 영상에 출연한 바 있다. 영상 속 이수지는 여배우 ‘안나’로 분해 이탈리아 로마에서 시간을 보내는 여배우로 연기를 펼쳤다. 이수지는 모닝커피를 마시는 모습부터 책을 읽고 피부는 관리하는 모습으로 여배우의 일상을 패러디했다. 그리고 차분하면서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하며 여배우들을 떠올리게 했다.

해당 영상이 처음 공개됐을 때 네티즌들은 “우아하고 고상한 척하지만 정작 하는 말들은 그렇지 않다”, “배우병을 잘 캐치했다” 등 호평했다. 하지만 공개된 지 9개월이 지나 이 영상에서 이수지가 ‘배우 이청아를 조롱했다’는 시비에 휩싸였다. “이청아 텐션으로 말하는 것 같다”라는 댓글에 채널 운영자가 ‘좋아요’를 누른 게 문제였다. 문제가 된 여배우 ‘안나’의 영상은 현재 비공개 처리되어 볼 수 없는 상태다.

개그우먼 이수지가 배우 한가인에 이어 이청아 조롱 의혹에 휩싸인 뒤 사과와 해명 대신 ‘영상 비공개’와 ‘셀카’로 대응한 사실에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이후 이수지의 행보에 주목이 귀추가 주목된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이수지,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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