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솔로라서'서 숙취 고백 "매일 죽다 살아나"… '술테크' 120병 와인 셀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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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솔로라서'서 숙취 고백 "매일 죽다 살아나"… '술테크' 120병 와인 셀러 공개

메디먼트뉴스 2025-03-19 06:32:18 신고

 

[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이수경이 '솔로라서'를 통해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며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 출연한 이수경은 잠에서 깨자마자 숙취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장실로 직행해 구토를 한 이수경은 "토하느라 잠을 못 잤다. 머리가 너무 아프다"며 숙취를 호소했다.

제작진이 "어디 아프냐"고 묻자 이수경은 "어제 술을 마셨다. 그냥 소소하게 마시려고 했는데 마시다 보면 그렇게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어쩌다 보니 술과 친해졌다. 함께한 세월이 어언 몇십 년이 됐다. 다음 날 너무 힘들 걸 알면서도 그날 분위기가 너무 좋으니까 마시게 된다. 매일 죽다 살아난다"고 털어놨다.

이를 본 MC 신동엽은 "방송에서 숙취 공개하는 여배우는 최초 아니냐. 진짜 술꾼이다. 구토하는 걸 감수하면서도 마시는 거 아니냐"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힘겹게 침대를 벗어난 이수경은 넓은 거실과 주방을 공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다양한 술잔으로 가득 찬 진열장이었다. 이수경은 "술도 예쁜 잔에 마셔야 맛있다. 뭐든지 입에 닿는 느낌이 되게 중요하다"고 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잘 정리된 술잔 밑으로는 고급 술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이수경은 "사실 위스키는 많이 모으지는 못한다. 계속 마셔서. 자꾸 마시니까 자꾸 없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황정음이 "여자 신동엽이다"라고 하자 이수경은 "박사님까지는 안 된다. 대학교 다니는 정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이수경은 약 120병의 와인과 샴페인이 보관된 빈틈없는 와인 셀러를 공개했다. 그는 "맨 위가 레드 와인, 밑에는 화이트 와인, 맨 밑은 샴페인이다. 제일 위 칸에는 5대 샤또 등 고급 와인들을 모아놨다. 예뻐하는 애들은 위쪽으로 올리는 것 같다. 보고 싶은 애들 위주로"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싼 순서대로 위에 올린다. 술테크에 성공한 와인들이 많다. 가격이 많이 올랐다. 시세차익을 가장 많이 본 건 정말 많이 올라서 말하기 곤란하다. 좀 심하게 많이 봤다. 현재 최소가가 수천만 원이다. 세계 최고가 와인 중 하나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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