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앨리슨트랜스미션은 자사의 연료 절감 및 배기가스 저감 기능인 ‘Neutral at Stop’ 기술이 다임러트럭 북미법인의 일부 차량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차량 정차 시 엔진 부하를 줄이거나 제거하여 연료 소비를 절감하는 기술로, 프레이트라이너 M2 106 Plus, 108SD Plus, 114SD Plus 및 EconicSD 모델과 웨스턴스타47X, 49X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메리 아우프덴버그 다임러트럭 북미법인 총괄 매니저는 “앨리슨트랜스미션의 ‘Neutral at Stop’ 기술을 트럭에 적용함으로써 운송업체의 연료 절감 및 배기가스 저감 목표 달성을 지원할 것”이라며 “잦은 정차와 출발이 요구되는 가혹한 주행 환경에서 특히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앨리슨트랜스미션 주가는 전일대비 0.26% 상승한 97.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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