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유러피안 골든슈’ 경쟁…현재 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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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유러피안 골든슈’ 경쟁…현재 순위는?

인터풋볼 2025-03-19 04: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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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R 풋볼
사진=B/R 풋볼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유러피안 골든슈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유러피안 골든슈는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중 한 시즌 최다 득점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1968년도부터 시작됐으며, 각 리그에 따라 득점을 포인트로 환산한 후 최종 순위를 매긴다.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 순위에서 1위부터 5위까지 즉 ‘유럽 5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한 골을 넣을 때마다 포인트 2점을 획득한다. 프리미어리그(PL), 라리가, 세리에 A, 분데스리가, 리그앙이 이에 해당한다. 이 밖에 리그 랭킹 6위부터 21위까지는 득점마다 1.5점을, 22위 이하 리그는 1점을 얻는다. 지난 2023-24시즌 골든슈 수상자는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36골, 72점)이 차지했다.

각 리그마다 후반기에 접어든 시점, 현재 순위가 공개됐다. 글로벌 축구 매체 ‘B/R 풋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살라가 국가 대항전 휴식기를 앞두고 유러피안 골든슈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1위 살라는 리그 29경기에서 27골을 기록하면서 포인트 54점을 획득했다. 2위는 공동으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2골, 44포인트)와 마테오 레테기가 위치했다. 4위 역시 공동으로 빅토르 요케레스(28골, 42포인트), 우스만 뎀벨레(21골, 42포인트), 해리 케인(21골, 42포인트)의 몫이었다.

지난 2017-18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합류한 살라. 지금까지 리버풀 소속 8시즌 가량 활약하며 392경기 243골 95도움을 올렸다. 이와 같은 활약으로 PL, 잉글랜드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 UEFA 슈퍼컵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나아가 리버풀 역대 득점 3위, PL 통산 영국 외 국가 출신 최다 득점자 등 개인 기록까지 휩쓸었다.

다만 최근 몇 주 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UCL 16강 1, 2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경기에서 누누 멘데스에게 지워지며,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7일 EFL컵 뉴캐슬과의 결승전에서도 선발로 나섰지만, 실망스러웠다. 특히 이날 리버풀 선수들 가운데 가장 적은 볼 터치인 23회에 그쳐 우승 문턱에서 좌절을 맛보았다.

긍정적인 점은 리그 우승 가능성이 크다는 것. 리그 9경기 남은 시점에서 리버풀은 리그 1위(승점 70)를 기록, 2위 아스널(승점 58)과 격차를 크게 벌려놨다. ‘옵타’는 리버풀의 우승 가능성을 99.5%로 계산했다.

따라서 올 시즌 리그 우승과 더불어 리그 득점왕, 골든슈까지 수상할 가능성이 높은 살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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