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계약 해지’ 토트넘 팬심 왜 이래? “손흥민 최악의 주장”, “질 때마다 똑같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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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계약 해지’ 토트넘 팬심 왜 이래? “손흥민 최악의 주장”, “질 때마다 똑같은 반응”

인터풋볼 2025-03-19 04: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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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을 향한 분노가 커지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1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풀럼에 0-2로 졌다. 리그 3경기 연속 무승 수렁에 빠졌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밀려 14위에 위치하게 됐다.

이날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다. 토트넘의 전반전 공격이 답답했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었다. 공격에 활기를 가져오긴 했으나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고 토트넘은 경기 막바지 2실점하고 무너졌다.

손흥민은 45분을 뛰면서 패스 성공률 83%(19/23), 키패스 3회, 빅찬스 생성 1회, 슈팅 1회, 파이널 써드 패스 2회, 크로스 성공률 50%(4/8), 리커버리 3회 등을 기록했다.

손흥민에게 비판이 집중됐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풀럼전 이후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에게 동정심을 느끼지 않는다. 한 팬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종료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팬은 “손흥민에게서 주장직을 빼앗아야 더 이상 그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없을 거다.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지만 동시에 최악의 주장 중 한 명이기도 하다”라고 말했고 다른 팬은 “우리가 질 때마다 매번 같은 반응이다. 주장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선수들도 많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에게 화살이 집중되는 이유는 손흥민이 주장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풀럼전 손흥민 투입 이후 공격의 흐름이 바뀌었고 분위기가 달라진 것이 맞다. 비록 무득점이었으나 손흥민이라도 없었다면 토트넘의 경기력은 더욱 처참했을 터. 손흥민이 날카로운 크로스로 동료의 득점을 도우려던 장면도 많았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면서 "교체 투입되어 공격의 질적 향상을 가져왔다"라고 평가했다. 팀 내 최고 평점이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또한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하면서 비슷한 평가를 내렸다. "토트넘 공격 라인에 강도를 더했다. 막판 솔란케에게 기회를 만들어주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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