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몸값 1년간 40% 하락, 500억 안 된다…'1129억 FW' 히샬리송은 396억까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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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손흥민 몸값 1년간 40% 하락, 500억 안 된다…'1129억 FW' 히샬리송은 396억까지 '폭락'

엑스포츠뉴스 2025-03-18 23:59: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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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의 몸값이 또다시 하락했다.

독일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갱신했다.

현 시점에서 토트넘 선수들 중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는 데얀 쿨루세브스키이다. 매체는 쿨루세브스키의 시장 가치를 6000만 유로(약 952억원)로 평가했다.

쿨루세브스키 다음으로 토트넘 주전 센터백 듀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이 5500만 유로(약 873억원)로 시장 가치 공동 2위에 올랐고, 5000만 유로(약 793억원)로 책정된 제임스 매디슨과 브레넌 존슨이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이제 시장가치로는 토트넘 베스트11 안에 못 든다. 세월이 그렇게나 흘렀다. 팀 내 13위가 됐다.

매체는 손흥민의 몸값을 3000만 유로(약 476억원)로 책정했다. 지난해 12월 3800만 유로(약 603억원)로 평가됐으나 3개월 새 127억원, 21.1%가 내려갔다. 손흥민의 시장 가치는 이제 500억원에 못 미친다.

손흥민의 시장 가치가 가장 높았던 시기는 2020년 12월이다. 당시 매체가 평가한 손흥민의 몸값은 무려 9000만 유로(약 1428억원)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손흥민의 시장 가치는 점점 하락했다. 2023년까지 5000만 유로(약 793억원)로 평가됐던 몸값은 지난해 5월 4500만 유로(약 714억원)로 하락했고, 하락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3800만 유로(약 603억원)까지 떨어졌다. 거의 1년간 5000만 유로에서 3000만 유로로 40% 내려갔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데뷔 시즌인 2015-2016시즌을 제외하고 꾸준히 성장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대망의 2021-2022시즌 때 손흥민은 리그 35경기 23골을 넣으며 아시아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 득점왕이었지만 손흥민은 페널티킥 하나 없이 23골을 넣었기에 더욱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을 터트린 것도 손흥민이고, 2022 발롱도르 시상식 때 11위로 뽑혀 아시아 선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자타 공인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거듭난 손흥민은 2022-2023시즌에 안와 골절과 스포츠 탈장으로 부진한 한 해를 보냈지만 곧바로 부활했다. 2023-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토트넘 주장으로 선임된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7골 10도움을 올리는 등 인상적인 한 해를 보냈다.




토트넘에서 10번째 시즌을 소화 중인 손흥민은 2024-25시즌 개막 후 모든 대회에서 40경기 출전해 11골 11도움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선 26경기에 나와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비하면 공격포인트 숫자가 눈에 띄게 적고, 나이도 올해로 33세가 됐기에 손흥민의 기량이 하락하고 있는 것 같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 손흥민의 나이와 공격포인트 하락은 그의 시장 가치에도 큰 영향을 줬다.

한편 토트넘 선수들 중 가장 눈에 띌 정도로 몸값이 크게 하락한 선수는 바로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이다.

지난 2022년 여름 토트넘이 에버턴에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1129억원) 거액을 주고 영입한 히샬리송은 올시즌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했고, 이로 인해 히샬리송의 시장 가치는 3500만 유로(733억원) 떨어진 2500만 유로(약 396억원)까지 추락했다.





사진=트란스퍼마르크트,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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