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반 다이크, 어림없는 소리! “이적설 모두 틀렸어” 공신력 끝판왕 정면반박

김민재+반 다이크, 어림없는 소리! “이적설 모두 틀렸어” 공신력 끝판왕 정면반박

인터풋볼 2025-03-18 21:26: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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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POX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버질 반 다이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하는 일은 없을 듯하다.

반 다이크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아직 재계약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 지난 시즌 위르겐 클롭 전 감독이 떠날 때 반 다이크도 떠날 것이라는 추측이 시작됐고 이 추측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반 다이크의 동료 모하메드 살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도 재계약에 서명하고 있지 않기에 대규모 이탈을 예상하는 이들도 많다.

반 다이크의 차기 행선지로 뮌헨이 떠올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뮌헨은 리버풀 스타 선수 반 다이크의 에이전트와 접촉해 자유계약선수(FA) 이적 가능성에 대한 예비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전했고, 스페인 ‘피차헤스’ 또한 “반 다이크는 리버풀과 재계약하지 않고 여름 이적시장에 클럽을 떠날 것을 시사했다. 반 다이크는 뮌헨으로부터 매력적인 제안을 받은 후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고 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김민재와 반 다이크가 호흡을 맞추며 뮌헨의 수비진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모두 사실이 아니다.

 

뮌헨 소식에 능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8일(한국시간) “뮌헨과 반 다이크를 연결하는 소문은 모두 틀렸다. 뮌헨은 반 다이크를 노리지 않는다. 구체적인 대화나 협상도 없었다. 리버풀은 다음 시즌에도 반 다이크를 남겨 계약을 연장하는 것에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리버풀 재계약이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반박했다.

반 다이크의 기량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뮌헨이 반 다이크를 노릴 이유는 없다고 봐야 한다. 1991년생으로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고 현재 뮌헨 수비진이 충분히 좋기 때문이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는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는 분데스리가 최정상급 수비진으로 발돋움했고 이토 히로키, 요시프 스타니시치 등 백업들도 든든하게 제 역할을 다 해주고 있다.

굳이 따지자면 뮌헨이 지금 필요한 것은 에릭 다이어의 빈 자리일 수 있다. 재계약 가능성도 존재하나 아직 공식 발표는 없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다이어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는데 4명의 센터백이 남게 된다. 김민재, 우파메카노, 이토, 스타니시치다. 스타니시치는 본래 풀백이기 때문에 추가로 한 명의 센터백을 영입할 필요도 있다. 백업으로 반 다이크를 품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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