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부권, 공공주택사업자 공공시설 확충 의무화 등 상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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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부권, 공공주택사업자 공공시설 확충 의무화 등 상호 협력

경기일보 2025-03-18 17:5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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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좌측 3번째)이 제91차 경기중부권 행정협의회에서 중부권 단체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경기 중부권 지자체들이 공공주택사업자의 공공시설 확충 의무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8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91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중부권 7개 도시(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시장들은 이같이 뜻을 모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공주택 개발사업은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니라 시민의 생활 기반을 조성하는 과정”이라며 “주차장, 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경기 중부권 도시들이 힘을 모아 공공주택사업자의 공공시설 조성 의무를 강화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시장의 이 같은 제안은 광명시를 비롯한 경기 중부권에서 공공주택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정주 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부각되며 이뤄졌다.

 

이날 진행된 현안 회의에서는 광명시가 제안한 공공주택지구 사업 현안을 비롯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홍보 및 지원 확대, 국가산업단지 녹지 축소 조정, 기준 인건비 산정 항목 개선,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 신속 집행을 위한 국·도비 교부 개선 등이 논의됐으며 참석한 시장들은 각 현안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 시장은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SOC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경기 중부권에 위치한 시·군이 협력해 행정·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의체로 1981년 출범했다. 차기 제92차 협의회는 오는 5월 의왕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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