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지난해 보수 102억1천만원 받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지난해 보수 102억1천만원 받아

연합뉴스 2025-03-18 17:58:46 신고

3줄요약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102억1천273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지난해 보수 102억1천만원 받아 - 1

18일 대한항공과 한진칼, 진에어의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51억300만원, 한진칼에서 41억5천373만원, 진에어에서 9억5천600만원을 받았다.

지난 2023년 비교하면 대한항공에서 받은 보수는 30.3% 늘었다. 한진칼에서 수령한 보수는 2.0% 줄었지만, 지난해부터 진에어에서 보수를 받기 시작해 총액은 25.2%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인 2020년 4월부터 2022년까지 임원 보수를 일부 반납해오다가 2023년부터 정상적인 보수를 지급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작년 대한항공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1천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2023년 노사 합의에 따라 성과급 최대 지급 한도를 월정급여의 500%로 확대했고, 2023년 우수한 경영성과를 반영해 2024년 3월 400% 넘는 성과급을 지급했다.

또 지난해 안전 목표 달성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월 보수의 100%에 해당하는 안전 장려금을 지급했다.

vivid@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