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MICHAEL KORS 마이클 코어스
NOTE 이번 시즌 마이클 코어스가 영감을 얻은 대상은 지극히 일상적이다. 그의 무드 보드에는 즐겨 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리플리: 더 시리즈>의 흑백 스틸 컷과 최근 다녀온 여행지인 이탈리아의 섬 이스키아(Ischia), 프로치다(Procida)의 바다 이미지가 꽂혀 있었다. 이 요소들은 흑백 컬러 팔레트로 런웨이에 녹아들었고, 쇼 후반에는 휴양지 룩으로 변주됐다. 35년간 함께 브랜드를 이끌어온 이탈리아 장인들이 손으로 엮은 라피아, 아플리케, 프린지 같은 디테일이 더해져 더욱 완성도 높고 풍부한 지중해 무드를 완성했다.
FAVORITE LOOK 런웨이에 모델로 깜짝 등장해 관객을 놀라게 한 브랜드 앰배서더 다현이 입은 오프숄더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