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TV조선 ‘미스터트롯2’ TOP7 출신 가수 진욱이 결혼과 자녀 관련 소식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진욱은 최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약 1년 전 일반인 여성과 혼인했으며, 현재 자녀를 두고 있고 또 한 명의 자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진욱은 “그동안 팬분들께 말하지 못해 죄송하다. 이제서야 말씀드리게 된 점 송구스럽다”며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앞으로 더욱 책임 있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고백에 대해 팬들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용기 있는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진욱은 1993년 7월 21일 경기도 평택 출생으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원에서 수학했다. 2002년 싱글 ‘얄미운 여자’, ‘꿈속의 여인’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그는 2023년 ‘미스터트롯2’에서 TOP7에 진출하며 본격적인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별하나’, ‘이별없는 사랑’, ‘길동이’, ‘추억’, ‘떠나면’, ‘소중한 사람’ 등 다양한 곡으로 활동하며 깊이 있는 음색과 감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뮤지컬 무대와 방송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진욱은 팬들의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팬들은 진욱의 용기 있는 고백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향후 행보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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