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저스 동료들과 함께 즐긴 참치 해체 쇼를 인증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쇼헤이와 다저스 선수들, 일식 셰프들이 함께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오타니는 지난 16일 한신 타이거즈와 연습경기가 끝난 뒤 선수단 숙소에 마련된 연회장으로 유명 일식 요리사들을 초빙해 동료들에게 고급 일식 요리를 제공했다. 주메뉴는 참치회와 초밥, 일본식 닭꼬치 요리 야키토리였다. 이날 만찬은 오타니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가 함께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현지 매체 데일리 스포츠에 따르면 이날 다저스 회식에 사용된 참치는 1㎏당 7000엔(약 6만 8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 저녁 만찬에 들어간 비용 총액은 200만엔(약 1932만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