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국내 증시는 18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반도체주와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며 2,610.6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743.51로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세 덕분에 5.3% 급등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 등 방산주도 각각 6.81%, 10.85%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뉴욕 증시는 소매판매 지표의 회복세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85% 상승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64%, 0.31% 올랐다.
엔비디아 개발자회의 'GTC 2025'를 앞두고 양자컴퓨팅 기술이 부각되며 관련주가 급등했다. 하지만 트럼프발 관세 우려와 젠슨 황의 기조연설, 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 등으로 인해 코스피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행정부의 비관세 장벽 철폐 요구와 관세 정책이 시장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한편, 테슬라의 급락으로 인해 이차전지주 중심으로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의를 위해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계획하고 있어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주가 흐름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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