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이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세는 아무것도 모르고 부모 등쌀에 떠밀려온 아이이고 15세는 세상 다 알아서 꽃뱀 취급합니까"라고 글을 올렸다.
글을 접한 누리꾼은 최근 김새론 유족 측이 김새론이 15세였던 시절부터 배우 김수현과 6년 동안 교제했다고 주장하면서 파장이 커진 상황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김새론은 사망 전 김수현과의 스킨십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김수현 측은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지만, 최근 유족 측이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15세 때부터 12세 연상의 김수현과 교제했다며 사진과 편지 등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김수현의 '그루밍 범죄 의혹'이 확산됐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가세연' 측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새론이) 2015년 11월부터 6년 동안 연애를 했다고 날짜까지 썼다. 이모님한테 듣기로는 김새론 씨가 일기를 쓴다더라. 정확한 날짜를 인지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라고 반박하며 대립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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