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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은 쓱배송을 쓱닷컴 장보기 배송 서비스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로 리브랜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당일배송을 지칭하던 쓱배송은 ‘쓱 주간배송’으로 이름을 바꾼다. 모바일 앱에선 ‘주간배송’으로 노출된다.
쓱 주간배송은 대형마트 업계 1위 이마트(139480)의 신선식품 등을 지역별로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받아볼 수 있다. 주문일 기준 3일 후까지 원하는 날을 지정해 배송받을 수도 있다. 수도권과 강원, 충청, 영·호남은 물론 제주까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체적으로는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울산 △부산 등 특별시·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경기도(고양, 광명, 남양주, 부천, 수원, 오산, 안산, 안성, 안양, 양주, 용인, 의정부, 이천, 파주, 평택, 포천, 하남, 화성) △강원도(강릉, 동해, 속초, 원주, 춘천) △경상북도(경산, 구미, 김천, 안동, 포항) △경상남도(거제, 김해, 양산, 진주, 창원) △충청북도(청주, 충주) △충청남도(서산, 아산, 천안) △전라북도(군산, 익산, 전주) △전라남도(목포, 순천, 여수)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 제주) 등 주요 지방 지역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쓱 주간배송은 콜드체인(저온유통) 물류로 집 앞까지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배송 차량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신선식품 선도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신선보장제도’를 통해 환불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기존 ‘새벽배송’도 ‘쓱 새벽배송’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다만 모바일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새벽배송으로 표시된다.
쓱 새벽배송은 주소지에 따라 오후 10~12시까지 주문하면 익일 오전 6~7시까지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청권, 부산권, 대구권에서 이용 가능하다. 향후 광역시 중심으로 권역 추가 확대를 검토 중이다.
더불어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트레이더스) 배송 서비스는 ‘쓱 트레이더스 배송’으로 일원화된다.
점포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당일 주간 ‘트레이더스 쓱배송’, CJ대한통운과의 물류 협업을 통해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도입한 ‘트레이더스 당일배송’, 이외 지역에 택배로 발송하던 ‘트레이더스 택배 배송’을 하나로 통합했다.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명칭을 따로 나누지 않고 주문 화면에서 도착 예정 시점만 구분해 노출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쓱배송이라는 고유한 배송 브랜드는 유지하면서도, 도착 예상 시점을 명확히 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라며 “각각의 배송 서비스와 연계한 프로모션, 차별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 편의와 혜택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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