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공영방송 '계엄 옹호 논란' 다큐 유튜브서 삭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독일 공영방송 '계엄 옹호 논란' 다큐 유튜브서 삭제

연합뉴스 2025-03-17 23:37:13 신고

3줄요약
다큐 '중국과 북한의 그늘에 가려진 국가 위기' 다큐 '중국과 북한의 그늘에 가려진 국가 위기'

[ZDF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독일 공영방송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다큐멘터리를 유튜브에서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교민단체 '재독 한인 민주시민 모임'(이하 모임)에 따르면 공영방송 채널 피닉스는 "우리 콘텐츠를 전부 또는 일부 포함하는 모든 영상에 대해 독일 저작권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유튜브에 전 세계 차단을 요청해 승인받았다"고 모임에 전했다.

모임은 앞서 문제의 다큐멘터리에 항의하는 3천515명의 서명과 함께 다큐멘터리가 포함된 유튜브 영상 목록을 보내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피닉스는 다큐멘터리 제작 경위를 해명하고 공식 입장을 밝히라는 요구에는 답하지 않았다고 모임은 전했다.

피닉스는 비상계엄을 다룬 '중국과 북한의 그늘에 가려진 국가 위기'라는 제목의 28분짜리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지난달 홈페이지에 먼저 올렸다. 그러나 극우 유튜버 등 계엄 옹호 세력의 주장만 부각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방송을 취소하고 홈페이지에서도 삭제했다.

피닉스는 영상을 내린 뒤 슈피겔 등 현지 언론에 "시청자들의 비판적인 편지를 받고 다큐멘터리를 다시 검토했다"고 밝혔다. 또 다큐멘터리가 한국 정치 상황의 복잡함과 방송사의 저널리즘적 요구에 적합하지 않았다며 "실수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ad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