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행 맞춘 기자 오피셜’ 이강인 에이전트 맨유 만났다!...EPL로 주전 자리 찾아서 떠날까?

‘PSG행 맞춘 기자 오피셜’ 이강인 에이전트 맨유 만났다!...EPL로 주전 자리 찾아서 떠날까?

STN스포츠 2025-03-17 19:03: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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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강의택 기자 = 최근 소속팀에서 주전 자리를 내준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의 이적설이 새롭게 떠올랐다.

이강인은 17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앙 26라운드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후반 35분 교체 투입되며 팀의 3-1 승리를 지켜냈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서 출발했다. 지난 5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리버풀(잉글랜드)전에 이어 또다시 선발에서 제외됐다.

PSG 엔리케 감독은 3-1 스코어가 되며 승기를 잡자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35분 우스만 뎀벨레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대신해 이강인과 루카 에르난데스를 투입했다.

더 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PSG가 3-1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승리로 PSG는 승점 68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마르세유와의 승점 차를 19점으로 벌리며 리그 우승에도 성큼 더 다가서게 됐다.

팀은 승승장구하며 웃음 짓고 있지만 이강인은 그렇지 못하다. 최근 들어 이강인은 중요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 

기존 자원인 뎀벨레와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흐비차까지 합류하며 공격진에는 자리가 없는 상황이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사진┃뉴시스/AP

 

미드필더로 눈을 돌려도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가 버티고 있고 워렌 자이르-에메리까지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강인은 본 포지션인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윙어, 가짜 공격수까지 여러 자리를 소화하며 올 시즌 리그에서 26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로 나선 경기는 15경기에 불과하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 41경기 중 선발로 나선건 21경기 뿐이다. 공격포인트는 6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이강인에게 새로운 이적설이 떠올랐다. 새로운 자리를 찾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 소속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17일 “이강인, 하비 게라, 이냐키 페냐를 관리하는 스페인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는 이번 주 영국에서 많은 경기를 관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톤빌라, 에버턴을 포함해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만났다”고 덧붙였다.

이적설을 보도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과거 이강인의 PSG 행을 맞춘 인물이기도 하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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