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
17일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에 따르면 농지은행 사업은 경영규모·연령별 농가의 성장단계를 구분하여 단계별로 맞춤형 농지지원을 통해 청년농 및 전업농 등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 진도지사는 농지은행사업으로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69억원, 과원규모화 1억원, 경영회생 농지매입사업 17억, 은퇴이양직불 5억원, 농지연금 3억원 등 총 95억원을 확보하여 농업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영농 초기단계에서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청창농, 2030세대 등)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지이양 은퇴직불 및 농지연금사업을 통하여 고령농의 노후자금 확보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양된 농지를 청년농업인에게 지원하여 농업의 선순환구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 진 진도지사장은 "개별 농민의 상황에 따라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필요한 농지은행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배정된 예산을 적극적으로 운용하여 지역농촌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