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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G마켓에 따르면 이날부로 스마일배송을 종료하고 18일부터 스타배송으로 전환한다. 기존 스마일 배송의 합배송과 당일 발송 예정 시스템을 스타배송에 편입하는 방식이다.
스타배송은 지난해 9월 신세계(004170)그룹이 CJ대한통운(000120)과 손잡고 선보인 서비스다. 주 7일 도착 보장이 강점으로 ‘스타배송’ 마크가 붙은 제품을 토요일에 주문하면 일요일에 받을 수 있다.
스마일배송은 각기 다른 판매 고객의 물품을 합배송하는 ‘제3자물류’ 시스템으로 2014년 도입됐다. 저녁 8시 이전 주문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빠른 배송’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의 당일 발송 예정 서비스는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정확한 도착을 보장하는 서비스인 ‘스타배송’으로 전환된다.
G마켓은 현재 스마일배송 상품에 적용되는 스타배송을 이르면 상반기 내 일반 판매자도 이용할 수 있는 오픈마켓형 상품으로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판매자 지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올해 기존·신규 셀러 풀필먼트 기본보관비를 받지 않고 올해 6월까지 도착보장 서비스 이용료 역시 무료로 제공한다. 신규 판매자에겐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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