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이 어때서” 안정환, 추성훈 딸이 더 아깝단 말에 발끈 ‘삐처리’ (‘푹다행’)

“내 아들이 어때서” 안정환, 추성훈 딸이 더 아깝단 말에 발끈 ‘삐처리’ (‘푹다행’)

TV리포트 2025-03-17 12:50:57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안정환이 동갑내기 절친 추성훈에게 일을 시키다 폭발했다.

17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안정환, 이관희, 김동준, 김남일, 추성훈 등이 등장한 가운데, 스튜디오에선 아이브 리즈, 임우일, 붐이 함께했다.

이날 추성훈은 김남일에게 “정환이가 너한테 일을 많이 시키잖아”라고 했고, 김남일은 “할 수 없죠”라고 밝혔다. 추성훈은 “오늘은 내가 있으니 도와줄게”라고 거들었다. 앞선 출연에서 티격태격한 추성훈과 안정훈. 이에 붐은 “안정환 씨 없는 청문회가 열리는 것 같다”라며 “한 달간 연락을 안 한 걸로 알고 있다”고 농담했고, 임우일은 “50세에 저렇게 싸우는 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 시각 안정환은 이관희와 김동준이 오고 있었다. 종착지는 오랜만에 보는 무인도 호텔. 김동준은 “제가 제일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며 만족했다. 안정환은 “지금 시기가 우리 섬이 제철”이라고 밝혔다.

안정환, 이관희, 김동준, 김남일이 짐을 옮기는 동안 추성훈은 자기 짐을 찾고 있었다. 안정환은 “네 짐 챙기지 말고 우리 짐 챙기라고”라고 했지만, 추성훈은 “하고 있어”라면서도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결국 안정환은 “손 빼고 나르라고”라고 했고, 추성훈은 “춥잖아”라며 결국 짐을 같이 날랐다. 붐은 “섬에 무스탕 롱 코트는 좀”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이 “여기 왜 온 거야?”라고 묻자 안정환은 “왜 왔겠어”라고 타박하면서도 제철 생선을 알려주었다. 안정환이 벽에 페인트로 ‘우리 무인도가 제철’이란 글씨를 쓰란 일을 시키자 추성훈은 하겠다고 하면서도 “넌 뭐하게”라고 반발했다. 안정환은 “누가 보면 네가 CEO 같다. 뒷짐 빼라고. 빨리 와 아저씨”라고 외쳤다.

안정환, 이관희, 김동준은 손님 테이블을 정리하는 사이. 추성훈이 간판용 페인트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페인트 뚜껑 여는 것부터 도움을 요청했다. 추성훈은 뒤에서 계속 쳐다보자 “보지 말고 가서 해”라고 부담을 느꼈다.  완성된 작업을 보자 안정환은 헛웃음을 터뜨렸다. 추성훈이 ‘제철’이 아닌 ‘제절’이라고 쓴 것. 바로 고친 추성훈은 “됐지?”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던 중 김동준이 안정환, 추성훈에게 “서로 사돈으로 어떠냐”고 물었다. 안정환은 “아이 퉤”라며 “내 아들을 쟤한테 줄 수 없다. 사랑인 너무 좋은데”라고 강하게 말했고, 추성훈은 “나도 그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안정환은 “사랑이 13살이지? 리환이 18살이다. 나중엔 가능한 나이”라고 밝혔다. 김남일이 “그래도 사랑이가 아깝죠”라고 하자 안정환은 “야. 이 XX야. 리환이가 어때서”라고 발끈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푹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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