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넘어올 수 있나?” 김제이, ♥천정명에 한국 무용으로 강한 어필 (‘이젠 사랑’)

“안 넘어올 수 있나?” 김제이, ♥천정명에 한국 무용으로 강한 어필 (‘이젠 사랑’)

TV리포트 2025-03-17 11:35:52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천정명 맞선녀 김제이가 한국 무용을 선보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9회에서는 천정명, 김제이의 연습실, 도예 클래스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천정명의 세 번째 맞선녀 한국 무용가 김제이는 연습실로 천정명을 초대했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고, 제가 익숙한 공간이니까 편하게 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그러다 보면 대화 주제도 더 풍성해지고, 서로 더 관심갖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김제이는 “무용연습실 와 본 적 있냐”고 물었고, 천정명은 “처음인 것 같다”라며 김제이가 환복하러 간 사이 연습실을 구경했다. 김제이가 연습복으로 갈아입고 등장하자 한복을 입고 나올 줄 알았던 천정명은 “일터라고 한다면 작업복을 입고 나온 거 아니냐. 그게 오히려 더 멋있었던 것 같다. 자연스러워 보이면서도 전문가적인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제이가 “누구 앞에서 단독공연은 처음이다. 제 공연을 보러 오라고 하지, 초면에 단독공연은 진짜 처음”이라며 “남자친구랑도 해본 적 없다. 영광인 줄 아세요”라고 쑥스러워했다. 김제이가 스트레칭 하는 걸 보던 천정명은 “몸 푸는 동작을 보니까 주짓수도 잘할 것 같다. 기본적으로 무용하는 분들이 기본적으로 움직임이 좋다”라며 주짓수 스트레칭을 선보였다. 천정명은 네 발로 걷기, 악어처럼 걷기 등을 직접 하며 김제이의 긴장을 풀어주었다.

이어 김제이는 광대무를 선보였고, 천정명과 3초 눈맞춤을 했다. 그는 “눈을 마주치고 3초는 있어야 한다. 3초가 꽤나 길다. 한 번 봐라. 제가 딱 찍었을 때 나한테 안 넘어올 수 있나?”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천정명은 “절제미가 돋보였다. 제가 생각했던 것과 확실히 좀 다르더라”며 “확실히 카리스마가 있다”고 감탄했다. 김제이는 “매력 어필 좀 됐냐”고 돌직구로 묻기도.

인터뷰에서 김제이는 “기회가 된다면 무대에서 의상까지 갖추고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라며 “제 전공 분야에 있어서 매력 어필은 확실히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단독공연을 본 천정명은 “부끄럽다고 뺄 수도 있었을 텐데, 자기가 하는 분야를 자신감 있게 행동하지 않았냐. 그런 부분을 되게 높게 본다. 정말 멋있었다. 저라면 솔직히 말해서 부끄러워서 못했을 것 같다. 당돌하게 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연습실 데이트 후 김제이는 추위를 핑계로 팔짱을 꼈다. 첫 팔짱보다 훨씬 자연스러워진 스킨십. 천정명은 김제이를 도자기 공방으로 이끌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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