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구 찾지 못했다” 손흥민, 45분 출전→평점 5점 혹평…포스테코글루는 “이런 팀 원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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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구 찾지 못했다” 손흥민, 45분 출전→평점 5점 혹평…포스테코글루는 “이런 팀 원하지 않아”

인터풋볼 2025-03-17 11: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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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투입됐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풀럼에 0-2로 졌다. 이로써 토트넘은 10승 4무 15패, 승점 34점으로 리그 14위가 됐다.

토트넘은 전반전 동안 슈팅을 단 한 차례만 시도했다. 유효 슈팅은 없었다. 풀럼이 슈팅을 6번 날린 것과 비교됐다. 0-0으로 전반전이 끝난 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교체 카드를 꺼냈다. 손흥민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선제골은 풀럼의 몫이었다. 후반 33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무니즈가 페레이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무니즈의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비카리오가 몸을 날렸으나 막지 못했다.

풀럼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3분 데이비스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중볼을 세세뇽이 잡았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린 슈팅이 그대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의 0-2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45분만 뛰고도 경기에서 가장 많은 기회 창출(3회)을 기록했다. 또 패스 성공률 86%(19/22), 공격 지역 패스2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평점 6.5점을 매겼다.

현지 평가는 아쉬웠다. 영국 ‘풋볼 런던’은 “위험한 프리킥을 얻어냈고 솔란케에게 막판 찬스를 만들어줬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라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 최전방에 강렬함을 더했다. 솔란케에게 후반 막판 찬스를 만들어줬다”라며 평점 6점을 줬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이렇게 지는 게 습관이 된 건지 모른다. 대처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이런 팀이 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 지난 2경기에서 이겼다. 오늘도 회복력을 보여줬다. 75분까진 원하는 걸 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 “15패는 받아들일 수 없는 기록이다. 가야 할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팬들의 좌절을 이해한다. 우리가 앞서고 있었는데 리드를 잡을 기회를 놓쳤다. 결국 실점하면서 상대에게 힘을 줬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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