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025 TCR 유럽’ 전 경기에 참가한다.
TCR 유럽은 지역 시리즈 중 최상위로, 현재 11개 팀이 출전을 확정했다. 현대, 아우디, 쿠프라, 혼다 등 다양한 차를 바탕으로 20명 이상의 드라이버들이 출사표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이번 도전을 통해 내셔널 시리즈를 넘어 모터스포츠의 본고장인 유럽 무대에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현지 테스트 등을 통해 차량 셋업, 드라이버 훈련, 코스 운영 전략 수립 등 시즌 전 마지막 빌드업을 진행 중이다.
드라이버 라인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박준성, 박준의 2인 체제로 구성했다. 두 드라이버는 유럽 진출 2년 만인 지난해 TCR 이탈리아에서 각각 드라이버 종합 순위 5위, 7위를 했다. 출전 차는 TCR 이탈리아와 동일하게 ‘엘란트라 N(아반떼 N) TCR’을 선택했다. 이 차는 350마력, 450Nm 토크를 발휘할 수 있다.
총 6라운드로 진행되는 2025 TCR 유럽 시리즈는 4월 25일 포르투갈 포르티마오(Portimao) 서킷에서 개막 후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뒤 9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Barcelona) 서킷에서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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