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에 사과 요구' 故 김새론 유족, 오늘(17일) 기자회견

'김수현에 사과 요구' 故 김새론 유족, 오늘(17일) 기자회견

뉴스컬처 2025-03-17 09:07: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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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이 유튜버 이진호 명예훼손 혐의 고소 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연다. 

김새론 유족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의 부지석 변호사는 17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 앞에서 유튜버 이진호를 고소하는 이유 등을 전할 예정이다.

김새론. 사진=SNS

부 변호사는 "현재 진실 공방이 오가는 부분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미성년자 때 사귀었는지 문제다. 사귄 것 자체는 사실"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김새론의) '자작극'이라고 보도한 부분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전했다.

앞서 유족 측은 이진호가 2022년부터 고 김새론의 사생활 관련 영상을 게재, 고인이 심리적 압박을 받았다고도 주장했다.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든 조사를 성실하게 받은 이후 결과를 밝히겠다. 만약 제가 다뤘던 내용 중 잘못된 것이 있다면 책임을 다하겠다. 그 어떤 책임도 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김새론 유족은 지난 15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연애한 것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김수현 소속사는 이보다 앞선 14일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 만났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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