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 측, "김수현 출연분 최대한 편집…녹음 과정 방송 되지 않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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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측, "김수현 출연분 최대한 편집…녹음 과정 방송 되지 않을 예정"

pickcon 2025-03-17 08:40: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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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콘DB

'굿데이'가 김수현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한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굿데이'에는 미성년자와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수현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후 '굿데이' 시청자 게시판을 비롯,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채널 등에 '굿데이' 연출을 맡고 있는 김태호 PD 외 출연진들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굿데이' 제작진은 1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시청해주시는 분들께 염려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제작진은 출연자 논란의 위중함을 인지하고, 시청자 반응을 우선으로 살피며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 '굿데이'는 해외 방송/송출되는 과정에서 번역 절차 때문에 방송 시점보다 2주, 최소 1주 전에 사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어제 방송된 5회는 논란이 커지자마자 MBC 및 글로벌 OTT 등 플랫폼들의 협의 하에 이미 입고되어 번역 작업 중이던 방송본에서 '굿데이 총회' 김수현 씨의 출연 부분을 급박하게 편집하여 재입고, 기존 회차보다 방송 분량도 짧고 디테일도 미흡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다만 '굿데이'와 관련된 논란이 가중된 것은 김수현이 해당 의혹이 불거진 이후에 녹화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도 제작진은 "논란에 대한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기다렸으나, 소속사가 다음 주(3/13 기준)에 입장 표명을 진행한다는 점, 그날 이후로는 출연자 스케줄 확보가 어렵다는 점으로 인해 고심 끝에 녹음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신중한 논의 끝에 분량 삭제를 염두하고 다른 출연자들과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녹음 및 스케치 촬영을 진행했으나, 이 과정에서도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제작진 측은 끝으로 '굿데이 총회' 내용에서 김수현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고, 3월 13일 해당 출연자의 녹음 과정 역시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라며 "앞으로 남은 방송도 시청자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함께하는 출연자들의 마음을 잘 살피며 좋은 날, 좋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테오유니버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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