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굿데이' 정형돈이 후배들의 90도 인사를 받는 지드래곤을 모함했다.
16일 방송된 MBC '굿데이'에는 '굿데이'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지드래곤, 정형돈, 데프콘, 코드쿤스트가 모였다.
방송에서 정형돈은 지드래곤에게 "파리갈 때 비즈니스 타냐"고 물어봤다. 그러면서 "프랑스 영부인이니까 비즈니스 끊어줬겠지"라고 거들었다.
코드쿤스트는 "왜 좋아하는지 알겠다"라며 웃었고 "지드래곤은 "나에게 이러는 사람 세상에 없다"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행사를) 돈 받고 가는 거냐"라며 "밴드까지 다 데리고 가는데 애들 밥이라도 먹여야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얘가 대단하구나 느꼈던 게 BTS랑 로제가 90도로 인사하더라. 애들을 그동안 얼마나 잡았으면, 애들이 벌벌 기면서"라며 모함했다.
데프콘은 "누구 잡아본 적이 없어서, 형돈이는 많이 잡았겠지만"이라고 하자 정형돈은 "많이 잡았지"라며 데프콘을 잡았다고 이야기했다.
데프콘은 "그때는 그렇게 살았어야 했다"라고 하자 지드래곤은 "(데프콘) 형이 만든 노랜데 디렉팅은 (정형돈) 형이 본다"라고 하자 데프콘은 "그땐 돈이 좋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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