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목표는 첨단전략산업 지원이다. 산은은 앞으로 3년간 첨단전략산업에 총 10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하게 될 '대한민국 리바운드 프로그램'을 올해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강 회장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 경제의 재도약을 이끄는 첨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안정적 수익 기반도 구축한다. 강 회장은 "어떠한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속할 수 있는 정책금융 수행을 위해서 '수익성 향상', '면밀한 손익 점검 및 선제적 부실 발생 예방', '촘촘한 유동성 관리' 등 각 부문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 회장은 전 직원이 성장하고 즐겁게 일하는 새로운 조직 문화도 조성하기로 했다.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기술과 산업을 이해하기 위해 AI(인공지능) 전문성 향상 등 직원 역량 강화 필요성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위기·적기 대응 능력의 강화를 강조했다. 강 회장은 "전 임직원은 경제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면서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위기 대응 능력을 제고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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