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이시영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평소 일상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17일, 이시영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TV리포트에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 진행 중”이라며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외 문의는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동안 이시영은 개인 계정을 통해 일상을 공유한 바 있다. 앞서 이시영은 아들과 함께 히말라야 트래킹에 도전했고 해발 4,000m 등반에 성공했다. 이시영은 활발한 활동 중에도 아들과 추억을 남기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이시영의 아들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모두 마치면 교육비만 6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시영의 자녀 외에도 배우 전지현과 방송인 현영 등의 자녀들도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이다.
17일, 이시영은 개인 계정에 “매일매일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렇게 평화롭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글을 남기며 파리에서 찍은 사진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지난달 “정말 컸던 아침 해. 이렇게 일출 보는 것도 좋네. 내 인생도 좀 해가 뜨면 좋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08년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꽃보다 남자’,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작품을 위해 배운 복싱이 계기가 되어 아마추어 복싱 대회에 출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였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이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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