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강태오에 ‘질투’ 폭발 “어떤 미친 여자가 저런 사람한테 넘어가냐” (‘감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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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강태오에 ‘질투’ 폭발 “어떤 미친 여자가 저런 사람한테 넘어가냐” (‘감자연구소’)

TV리포트 2025-03-15 23:56:14 신고

[TV리포트=양원모 기자] 이선빈의 질투심이 폭발했다.

15일 tvN 토일 드라마 ‘감자연구소’ 5회에서는 김미경(이선빈 분)과 소백호(강태오 분)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경은 한밤중 폭우가 쏟아지자 비닐하우스로 달려갔고, 소백호가 나타나 그녀를 도왔다. 두 사람은 함께 문제를 수습한 후 연구소로 향했다.

소백호는 김미경에게 “이것도 김 대리님의 중간 역할 중 하난 겁니까? 오늘 같은 비상 상황에서 연구소에 나와 문제 수습하는 거요”라고 물었다. 김미경은 “그럴 리가요. 저는 어떤 분 말씀대로 딱히 주 업무가 없는 잉여 인력이라 그런 중대한 임무고 나발이고는 개코도 없답니다”라고 비아냥댔다.

그러자 소백호는 “아무도 몰라주는 궂은일에 앞장서고 후배 잘못 덮어주느라 상사에게 대신 혼나고 대체 왜 그렇게 본인이 손해를 보는 선택만 골라서 하는지 무척 의아합니다”라며 “그래서 전 김미경 씨가 흥미롭습니다”라고 관심을 표현했다.

한편, 소백호의 게스트하우스에는 과거 한집살이를 했던 윤희진(정신혜 분)이 찾아와 머물게 됐다. 윤희진은 자신의 환영회를 열고 김미경과 김환경(신현승 분), 이옹주(김가은 분)를 초대했다. 이들은 윤희진을 소백호의 여자친구로 오해했다.

김미경은 윤희진이 소백호의 여자친구라는 얘기에 “여자친구? 세상에 어떤 미친 여자가 저런 인간한테 넘어가?”라며 자신도 모르게 발끈했다. 그러나 이내 “넘어갈수도 있지”라며 납득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경은 윤희진에게 소백호와 몇 살부터 만났는지 물었다. 윤희진은 “16살”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미경은 혼자 고기를 굽고 있는 소백호에게 다가가 “열여섯 살부터? 아주 그냥 부부네, 부부. 좋아하는 꽃 같은 소리 하고 있네. 그딴 건 왜 물어봐? 대체 무슨 개수작을 벌이려고?”라며 쏘아붙였다.

소백호는 “김미경 씨 무슨 문제 있습니까?”라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김미경은 “정말 몰라서 물어? 상상 이상으로 뻔뻔한 사람이구나, 소백호 씨. 그 치명적인 얼굴 저리 치워요. 그게 소백호 씨의 무기이자 수법인 거 나도 다 아니까. 다신 안 넘어갈 거니까”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그러나 이는 김미경의 오해였다. 윤희진이 “혹시 소백호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아느냐. 워낙 로봇 같은 애가 본인도 소백호 픽인 걸 모를 거다. 언젠가 알아내고 말 거다. 잠자던 깡통 가슴에 기름 부은 그 여인”이라며 소백호의 마음이 김미경을 향해 있음을 암시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tvN ‘감자연구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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