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캐너 업체 측에서 공개한 한국인 여행객의 검색량이 전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여행지 10곳 중 1위가 대만 타이난일정도로 한국인의 대만 여행의 선호가 점점 더 높아지는 추세인데요.
대만 현지인들의 친절과 한국과 가까운 거리, 우수한 치안으로 큰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해외여행지로 인기있는 대만! 이런 대만 여행을 가기 전 무조건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깐깐한 대만 여행 반입 금지 물품 리스트인데요. 특히 전자담배 흡연자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대만 여행을 갈 땐 모든 종류의 전자담배 반입을 불법으로 제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전자담배 기기 및 액상을 휴대 입국 시 세관에 몰수될 수 있으며, 세관의 정밀검사 및 조사를 받은 후 범죄 혐의가 있을 경우 상기 법률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전자담배와는 달리 연초형 일반 담배는 입국이 가능하며, 한국에서 연초 담배를 구매해 들고가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대만은 모든 실내가 금연구역이라 생각하시면 되고, 실외 지역에서는 기본적으로 모두 흡연이 가능합니다.
대만은 전자담배의 제조, 수입, 판매, 공급이 전면 금지되어 있고 이를 위반 할 시에는 최고 500만 NT$ (한화 약 2억 1천만원)가 부과됩니다.
전자담배 흡연자에게는 조금 힘든 여행이 되겠지만 미리 알아둬서 나쁠 것 없는 대만여행 필수정보! 안전하고 행복한 대만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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