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시간 무려 83.7% 증가… 현재 웨이브 최고 효자 작품이라는 한국 드라마

시청 시간 무려 83.7% 증가… 현재 웨이브 최고 효자 작품이라는 한국 드라마

위키트리 2025-03-15 10:27:00 신고

지난주 대비 시청 시간 무려 83.7% 증가, 웨이브 일일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기록하며 효자 작품으로 불리고 있는 한국 드라마가 있다.

'찌질의 역사' 메인 예고편 중 일부 / 웨이브 유튜브

웨이브(Wavve)는 14일 드라마 '찌질의 역사'가 공개 당일인 지난 12일 일일 신규 유료 가입자 수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3주 차를 맞이한 드라마는 지난주 대비 시청 시간 83.7% 증가했으며 첫 주와 비교해서는 약 78.84% 증가했다. 전체 드라마 시청 순위에서도 한 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찌질의 역사'는 김풍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청춘 성장 코미디 드라마로, 주로 사랑과 이별을 통해 성장하는 네 명의 스무 살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웹툰 연재 당시에도 큰 인기를 끌었고 현재 드라마화돼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찌질의 역사' 공식 포스터 / 웨이브 인스타그램

출연 배우들 역시 각기 다른 캐릭터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주연 배우 조병규는 서민기 역할을 맡아 생각이 많고 망설임이 앞서는 성격의 소유자로 그려진다. 서민기는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인해 우여곡절의 연애를 경험하며 성장하는 인물이다.

려운이 맡은 노준서는 잘생긴 외모와 인기로 주목받는 인물이지만 부모의 부재로 인해 이성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복잡한 감정을 가진 인물이다. 정재광은 권기혁 역을 맡아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신문 배달과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하고 있다.

5회와 6회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이거 진짜 재미있으니 꼭 보시길", "벌써 다음 주면 마지막 방송이라니", "김풍 작품이라 기대했는데 기대보다 더 재미있다", "출연 배우들 연기력 진짜 장난 아니다", "보면서 너무 공감됐다", "대리 수치 장난 아니지만 재미있다", "누가 내 이야기 드라마로 만들었어", "현실에서 진짜 있을법한 이야기들이라 더 몰입된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찌질의 역사'는 공개 전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기도 했다.

주연 배우 조병규와 송하윤이 연이어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리면서 당초 예정됐던 TV조선 편성과 넷플릭스 공개가 무산됐다. 결국 드라마는 촬영을 다 마치고도 약 3년 동안 세상에 나올 수 없었다.

이후 조병규는 경찰 조사에서 허위 사실로 밝혀졌고 송하윤은 공식 입장을 발표했지만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현재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약 3년의 시간이 지난 후 드디어 '찌질의 역사' 공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송하윤의 분량이 어떻게 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달 공개된 공식 예고편에서는 송하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본 방송에서도 통편집됐을 거라는 의견이 우세했지만 3~4회에 그대로 등장하며 출연진과의 호흡을 보여줬다.

연이은 주연 배우들의 학교폭력 논란에 김 작가는 드라마 공개 전 SNS를 통해 “미치겠다”는 짧은 한마디를 남기며 간접적인 심경을 표현하기도 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돼 있는 '찌질의 역사'는 예기치 못한 논란으로 약 3년간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지만 공개 직후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웨이브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19일 마지막 회차인 7, 8회 공개를 앞두고 있다.

'찌질의 역사' 공식 커플 포스터 / 웨이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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