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 정도였어? ‘아스널 MF’ 토마스 파티 두고 ‘바르셀로나-AT 마드리드’ 영입 관심

아니 이 정도였어? ‘아스널 MF’ 토마스 파티 두고 ‘바르셀로나-AT 마드리드’ 영입 관심

인터풋볼 2025-03-14 21:40:00 신고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토마스 파티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1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가 올 여름 아스널의 토마스 파티를 영입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파티는 지난 2020-21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를 떠나 4,500만 파운드(약 846억 원)에 아스널로 합류했다. 곧바로 자신의 강점인 왕성한 활동량과 피지컬, 수비력을 바탕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해당 시즌 기록은 33경기 3도움. 하지만 단단한 피지컬과는 달리 ‘유리몸’으로 크고 작은 부상이 잦았다. 2021-22시즌 기록은 26경기 2골 1도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은 더욱 심각했다.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6주 가량 팀에서 제외됐다. 바로 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복귀를 치렀으나, 얼마 가지 않아 또 다시 근육 부상을 당했다. 이후 약 3개월 간 재활 기간을 거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올 시즌에는 다행히 큰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41경기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그동안의 부상 여파 때문인지 과거 전성기 시절의 모습은 나오지 않고 있다.

파티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지난해 11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그는 정말 좋은 위치에 있고, 우리는 그와 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이유는 높은 주급때문이었다. 매체는 “아스널이 파티의 다재다능함을 높게 평가하지만, 현재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8,000만 원)와 동일한 조건을 제안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가 접근한 것이다. 두 구단뿐만이 아니라 사우디 프로 리그, 세리에 A, 분데스리가를 포함한 다른 곳에서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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