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충주는 자연과 역사,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깊은 역사를 간직한 유적지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 공간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충주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 명소를 소개한다.
먼저, 활옥동굴은 충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는 독특한 동굴 체험 공간이다. 동굴 내부에는 미디어아트 전시, 보트 체험, 빛의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광산의 역사를 배우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5시이므로 일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과학에 관심이 있다면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을 추천한다. 이곳에서는 별자리 관측과 천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맑은 날씨에는 직접 천체 망원경을 통해 밤하늘을 감상할 수도 있다. 저녁 10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는 휴게시간이 있으므로 방문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자연 속에서 체험을 즐기고 싶다면 충주자연생태체험관이 제격이다. 이곳에서는 충주의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정오부터 1시간 동안 휴게시간이 있다.
충주는 자연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가족 여행부터 힐링 여행까지 다양한 테마로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주말, 충주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