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6.75%(3,600원) 상승한 5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00,371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9,658주, 758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반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시프트업의 주가 상승은 기관 등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전일 매수에서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 외국인, 금융투자, 투신 등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 등의 매수 우위로 시프트업의 주가는 전일 약세에서 강세로 돌아섰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3.04%(1,050원) 하락한 3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5,819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325주, 12,591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로 마쳤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작년 실적 호조 및 영업익 흑자전환 등으로 2만원대 후반에서 3만원대 중반까지 우상향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걸로 보인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현재 2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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