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일본 요코하마 여행이 답인 이유

5월 황금연휴, 일본 요코하마 여행이 답인 이유

엘르 2025-03-14 15:13:14 신고

도쿄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항구 도시 요코하마. 시원한 바다를 끼고 있는 요코하마는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풍광을 선사해 젊은 세대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지역 중 하나로 손꼽힌답니다.


복잡한 시내를 벗어나 요코하마로 여행을 떠나 보기로 마음 먹었다면, 아래의 스팟들을 꼭 저장해두세요. 흔히 방문하는 아카렌카 창고, 차이나 타운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호텔 뉴 그랜드

클래식한 건축물과 고풍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로 유명한 호텔 뉴 그랜드. 1927년 개업하여 거의 100년이 지났지만 처음 모습 그대로 아름다움을 간직한 이 호텔은 동양과 서양의 건축 양식이 융합되어 독특한 아우라를 뿜어냅니다. 잡지와 광고 촬영이 여전히 활발하게 이뤄질 정도로 뛰어난 미감을 자랑하는 곳이랍니다.


꼭 숙박을 예약하지 않아도 됩니다. 웅장한 로비를 둘러본 다음에는 ‘커피 하우스 더 카페’에서 식사와 디저트를 즐겨보세요. 일본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나폴리탄이 처음 탄생한 곳이 바로 이 호텔의 레스토랑이거든요. 파스타, 도리아, 파르페 등 매력적인 메뉴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요.



요코하마시 개항 기념회관

요코하마의 개항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진 요코하마시 개항 기념회관은 고풍스러운 건축 양식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외관만 보아서는 흔한 역사유적지 같지만 막상 실내에 들어가보면 구석구석 아름다움에 눈을 떼지 못하게 됩니다. 섬세한 스테인드글라스와 화강암 장식, 아르데코 양식의 조명 등을 찬찬히 감상해 보세요.



코스모 클락 21

누구나 어린 시절 대관람차에 올라 시내를 내려다보던 추억이 있을 거예요. 요코하마의 상징과도 같은 코스모 월드의 대관람차는 멀리서만 보고 끝내기엔 너무 매력적인 관광 기구입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천천히 하늘 위로 오르며 요코하마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해보세요. 짧지만 강렬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요코하마 미술관

약 3년에 걸친 개수 공사를 마치고 리뉴얼 오픈한 요코하마 미술관 역시 여행에 생략해서는 안 될 명소입니다. 일본인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받은 단게 겐조가 설계한 미술관으로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건축미에 압도당하게 되죠.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은 티켓을 구입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예술 작품을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이랍니다. 통창으로 쏟아지는 햇살을 흡수하며 피카소, 르네 마그리트 등 거장의 작품을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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