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이날 저녁 8시14분쯤 제주시 한 폐숙박업소 지하층에 변사체가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폐숙박업소에서 변사체를 발견했다.
변사체는 50대 남성 A씨로 파악됐다. A씨는 이미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시신이 발견된 숙박업소는 지난 2006년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고독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시신 부패가 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사망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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