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구하나 기자] 고 김새론과 미성년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이 배우 서예지를 이용했다는 전 직원의 폭로가 나왔다. 다만 사실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전 직원이라고 주장한 A씨는 지난 13일 김수현-고 김새론 관련 유튜브 영상에 “난 4년 전 골드메달리스트에서 근무했지만 서예지에 대한 정보를 연예 매체에 유출했다가 해고됐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말하고 싶은 건 김수현과 그의 사촌 형이 저지른 문제들이 많지만 서예지가 방패막이로 이용됐다는 점”이라며 “서예지에 관한 부정적인 이슈 중 일부는 사실 회사 내부에서 유출됐다”고 주장했다.
또 “회사는 자신들의 문제를 덮으려고 일부러 서예지에 대한 거짓 정보를 흘렸다”며 “서예지가 스태프들에게 무례했다는 주장도 조작됐다. 이걸 퍼뜨리기 위해 사람들에게 돈을 주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서예지는 지난 2021년 4월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A씨는 골드메달리스트에서 해당 의혹을 의도적으로 유출했고 이를 몰랐던 서예지가 7개월 후인 2021년 11월 해당 소속사와 재계약을 했다는 주장이다.
A씨는 “서예지는 김수현을 믿었기에 재계약을 했다. 하지만 결국 이용당했고 회사는 서예지를 통해 엄청난 수익을 얻었다”며 “김새론은 중요한 걸 알고 있다. 고인의 일기장에 김수현과 있었던 일이 적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자신의 말투를 숨기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댓글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 댓글은 작성된 지 1시간 만에 삭제됐으며 사실 관계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
서예지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TV 리포트와의 통화에서 “서예지가 김수현 관련 이슈에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게 솔직히 좋은 일만은 아니”라며 “A씨가 진짜 전 직원인지 알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많은 댓글이 나오고 있어 하나하나 대응하기가 어렵다”며 “따로 공식 입장을 내지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TV 리포트는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
앞서 서예지는 지난 13일 자신의 팬카페에 김수현과 그의 사촌 형 이로베와 삼각관계였다는 루머를 직접 언급하며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서예지는 “나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고, 나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며 인스타그램 댓글 캡처본을 올렸다.
해당 캡처본에는 ‘언니 김수현이 연애 상태 조절할 때 바람피웠니? 두 번째로 저희를 실망시키지 마세요’라는 댓글이 담겼다.
이에 대해 서예지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나는 그(김수현)와 그의 형(이로베)과 아예 관계가 없다. 내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고 전했다.
현재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2016년부터 6년간 열애했다는 유가족 측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결별 배경에 서예지가 관여된 게 아니냐는 추측성 루머가 제기되고 있다.
구하나 기자 khn@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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