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사건, 이게 다른 꽃이었다고..?' 대한민국 국민 99%가 개나리로 잘못 알고 있었다는 꽃 '반전 정체'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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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사건, 이게 다른 꽃이었다고..?' 대한민국 국민 99%가 개나리로 잘못 알고 있었다는 꽃 '반전 정체' (+차이점)

뉴스클립 2025-03-14 01:18: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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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개나리)
ⓒ게티이미지뱅크(개나리)

대부분의 사람들이 개나리로 잘못 알고 있는 꽃이 있다.

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 개나리. 한국 전역에 분포돼 있는 개나리는 봄철에 노란 꽃을 피우는 관목의 한 종류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개나리 중 상당수가 사실은 '영춘화'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영춘화는 개나리와 매우 비슷한 생김새를 지니고 있는 꽃이다.

대다수가 개나리로 착각하고 있는 '이 꽃'.. 차이점은?

ⓒ게티이미지뱅크(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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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와 영춘화의 가장 대표적인 차이점은 꽃잎의 개수다. 개나리는 네 개의 꽃잎을 가지고 있는 반면, 영춘화는 다섯 개나 여섯 개의 꽃잎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개나리의 꽃잎은 완전히 벌어지지 않고 아래를 향하지만, 영춘화는 활짝 펴져 있다.

개화 시기도 다르다. 개나리는 3월 말에서 4월 초에 피며, 영춘화는 개나리보다 약 2주 먼저인 3월 초중순에 핀다. 또한 개나리와 영춘화는 줄기 색깔도 다르다. 개나리의 줄기는 갈색인 반면, 영춘화의 줄기는 녹색이다. 개나리 줄기의 가운데는 비어 있는 특징도 있다. 여기에 개나리는 가을이 되면 달걀 같이 생긴 열매를 맺지만, 영춘화는 열매를 맺지 않는다는 차이점도 있다.

ⓒ게티이미지뱅크(개나리)
ⓒ게티이미지뱅크(개나리)

꽃잎의 개수부터 꽃잎 모양, 개화 시기, 줄기 색깔, 열매 유무 등의 차이점이 있는 개나리와 영춘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춘화를 보고 개나리라고 생각하지만, 많은 차이가 있는 만큼 앞으로 어떤 꽃인지 한 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게티이미지뱅크(개나리)
ⓒ게티이미지뱅크(개나리)

올해 개나리 개화 시기, 평년보다 앞당겨진다

한편, 올해 개나리의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최대 11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웨더아이 박경원 예보실장은 "3월 상순과 중순 모두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은 평년보다 기온이 최대 1.5도까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이 평균보다 높아지면 개화 시기도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제주도의 서귀포가 3월 14일에 가장 먼저 개화하며, 부산과 대구가 3월 15일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광주와 전주가 각각 3월 16일과 3월 17일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통영(3월 18일 개화), 여수(3월 19일 개화)가 그 뒤를 잇는다. 서울에서는 3월 22일 개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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