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강세론자 '야드니', S&P500 목표치 7000→6400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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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강세론자 '야드니', S&P500 목표치 7000→6400 하향

이데일리 2025-03-14 00:30:19 신고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 에드 야드니 야드니리서치 사장 겸 시장 전략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경제 침체 속 물가 상승 위험을 높인다면서 시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야드니리서치는 2025년 S&P500지수의 최고 예상 목표치를 기존 7000에서 6400으로 약 9% 하향 조정했다.

또한 최악의 경우 목표치를 5800으로 설정했다.

다만 새로운 최고 목표치인 6400은 여전히 지난 12일 종가 대비 약 20%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야드니 전략가는 “트럼프 관세가 다른 국가들로 하여금 보복 관세로 대응하도록 만들고,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전했다.

특히 트럼프 관세로 인해 소비 위축, 경제 성장 둔화, 기업 이익 감소,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 S&P500 지수는 최근 고점 대비 약 9%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할 위기에 처해 있다.

야드니는 “만약 관세 정책이 지속된다면 연준이 금리 정책을 동결 상태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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