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1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54분 기준 서던코퍼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93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마일즈 올솝 UBS 애널리스트는 서던코퍼의 미래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12개월 동안 주가가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구리 시장에서 예상되는 공급 부족이 구리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티아 마리아(Tia Maria) 프로젝트에서 예상되는 생산량 증가는 향후 3~4년동안 약 10%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는 구리 관련주들이 다양화된 광산업체들보다 더 높은 프리미엄 평가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는 구리의 중기적 전망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던코퍼의 경우 지속적인 운영 성과, 고품질 저비용 자산 포트폴리오, 강력한 재무 상태, 직관적인 구조 및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통한 성장 잠재력 등이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던코퍼는 우수한 재무 건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30년 연속 배당금 지급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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