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아드리엔느 이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소비자층 약화, 불확실한 관세 우려, 쇼핑몰 방문객 감소 등으로 인해 실적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로 인해 프로모션이 증가하면서 총 이익률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는 “아메리칸이글의 2024 회계연도 3분기 매출 및 재고 비율이 부정적인 전환을 보였으며, 이는 향후 상품 이익률 압박을 시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소비자 지출까지 악화되고 있어 실적이 영향을 받을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아메리칸이글은 2025 회계연도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으며, 연간 영업이익 전망 역시 낮췄다.
아메리칸이글아웃피터스의 주가는 지난 6개월 동안 41% 이상 하락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