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청이 가정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13일(목)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 혜은이, 윤다훈, 김청의 두 번째 ‘같이 살이’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청은 “예전엔 정말 어린 동생으로 취급했다”라며 윤다훈에 대해 말했다. 그는 가정을 이루고 성숙해진 윤다훈을 보고 “지금은 저보다 어른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예전 ‘같이 살이’ 때 박원숙이 “결혼 안 한 거야?”라고 묻자, 김청은 “3일 잠깐 갔다 왔다. 결혼 문턱에 발만 담갔다 나왔다. 법적으로는 처녀”라고 밝힌 바 있다.
김청은 “부모가 되고 싶었지만, 그런 상황이 안 됐다. 남들이 자식 이야기를 할 때면 ‘내게도 자식이 있었으면’ 한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