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순천, 남중권 경제 선도 거점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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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순천, 남중권 경제 선도 거점으로 육성"

연합뉴스 2025-03-13 18:11:30 신고

정책 비전 투어서 '생태관광 허브' 등 지역 발전 7대 비전 제시

순천서 열린 정책비전투어 순천서 열린 정책비전투어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13일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 순천을 첨단기술과 역사, 미래가 공존하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순천 어울림 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순천시 정책 비전 투어에서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서동욱·한숙경 전남도의회 의원, 지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연구원은 '문화, 우주·방산, 바이오 3대 경제 축 남해안 벨트 허브 도시! 순천'을 주제로 미래 지역발전 7대 비전을 제시했다.

▲ 세계 유일 내륙 정원과 해양 정원을 모두 품은 글로벌 생태 수도 ▲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비상하는 남중권 신(新) 경제거점 ▲ 글로벌 문화콘텐츠 선도 'K-애니툰 밸리' ▲ 고품격 웰니스 관광문화 도시 ▲ 스마트 혁신농업 대전환 ▲ 소득 5만 달러 시대 선도 대한민국 명품 정주 도시 ▲ 남해안 시대 중심축 남부권 교통 허브 등이다.

지역민들은 정책 현안 토론에서 소규모 스마트팜(큐브형) 구축, 꽃 육묘장 스마트 온실 구현 및 자동화, 순천 스포츠 파크 조성 사업비, 지역 심뇌혈관 질환 센터로 지정된 성가롤로병원 인프라 등 지원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건의 사항에 대해 순천시와 협업해 전폭적으로 지원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환영사에서 "국가적 재난과 같은 상황에서 대선 출마라는 큰 결정을 해준 것에 대해 호남의 자존감을 높여줘 감사하고 시민들과 함께 원하는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겠다"고 덕담했다.

노 시장은 "전남도의 지원을 통해 순천시가 추진하는 문화콘텐츠, 바이오, 우주·방산 등 미래 산업구조로의 재편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서도 끝까지 함께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전남 동부권 경제·문화·행정 거점인 순천은 지역 강소도시의 새 패러다임을 창출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그려가고 있다"며 "새롭게 열릴 글로벌 남해안 시대에 순천이 주축이 돼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 확신하고, 전남도도 지원하기 위해 힘껏 뛰겠다"고 화답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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