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인천은 교육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여행지다. 바다를 주제로 한 박물관부터 실내 동물원, 과학 체험관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 세 곳을 소개한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 중구 월미로에 위치한 해양 전문 박물관으로,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해양 생태와 해양산업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실제 선박 모형과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테이블에이는 인천 연수구 송도과학로에 위치한 실내 동물원으로,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모듬 간식 세트를 구매하면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도 있으며, 아이들이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실내에서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어린이 맞춤형 과학관으로, 다양한 과학 체험과 전시물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로봇 체험, 우주 탐험, 물리·화학 실험 등 흥미로운 체험 공간이 많아 교육적인 효과도 높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