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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3일 오후 1시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 한 농막에서 불이 나 봉화산으로 번졌다.
소방 당국은 오후 1시 1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사하구청은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연기 발생에 따른 주의를 당부했다.
헬기 4대 등 장비 41대를 동원해 오후 2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았고 오후 3시 23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농막과 컨테이너, 임야와 밭 500㎡가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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