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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 관광객은 렌터카에서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찍고 실시간으로 문화예술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도렌터카조합과 협력해 문화예술 플랫폼인 '제주人놀다'(jejunolda.com)로 연결되는 QR코드가 포함된 그립톡을 5천여대의 렌터카에 부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人놀다 플랫폼 그립톡이 부착된 렌터카 이용객들은 14일 열리는 제주들불축제를 시작으로 연간 열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축제, 전시 등의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재단은 이번 시범 사업 효과가 좋으면 추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제주도렌터카조합 회원사들은 약 2만여대의 렌터카를 운용하고 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앞으로 제주人놀다 플랫폼을 관광객과 지역 예술인이 소통하는 종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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